나주시립예술단, 신규 15명 채용…총 128명 확대

  • 입력 2018.03.12 11:4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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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5일, 시립예술단 신규단원 위촉식을 갖고 국악단 5명, 합창단 6명, 소년·소녀합창단원 4명 등 신규 채용된 단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을 통해 나주시립예술단은 지난 2016년 6월 출범당시 단원 112명에서 총 128명으로 확대 개편됐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나주시는 피리, 대금, 타악, 사물 등 국악단 4개 분야 상임단원 5명, 소프라노, 알토, 테너 등 합창단 5개 분야 (비)상임단원 6명, 소년, 소녀합창단 예술감독, 단주장, (부)반주자, 발성코치 등 4명 등 총 13개 분야 신규 직원 15명을 채용했다.

위촉 기간은 분야에 따라 1년 또는 2년으로 나뉘며, 단원들은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 향유 및 예술단 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에 특화된 문화·공연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예술단 창단 이후, 가장 많은 신규 단원을 새 식구로 맞이해 ‘재 창단’이라 할 만한 기념적인 날”이라며, “문화행복도시 나주를 위한 신규 단원들의 열정과 사명감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민선 6기 나주시 문화 융성 대표 시책으로서 각기 운영되던 시립 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을 통합해 지난 2016년 6월 1일 창단한 나주시립예술단은 읍·면·동민의 날 축하공연을 비롯해, 관내 경로당, 복지회관,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등을 추진하며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 함양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시립합창단은 읍면동 마을합창단 활동지원, 행복한 이야기 콘서트 개최를 통해 관객중심 공연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시립국악단 또한 판소리 국악교실, 나주들노래 교육지원,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개최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대표시책으로, 소년·소녀합창단도 대내외적으로 공연기회를 점차 확대하며 나주 문화사절단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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