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읍권역 재생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 입력 2018.03.12 12:01
  • 수정 2018.03.12 12:02
  • 기자명 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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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도시재생 뉴딜 국가공모사업 계획(안) 남평읍권역 주민설명회가 3월 8일 오후 3시부터 김옥기 전라남도의회 의원, 장행준 나주시의회 부의장, 윤정근 나주시의회 의원, 최춘옥 남평읍장, 이길환 나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관계 공무원, 남평읍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평읍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용역사인 문화도시공작소 인유(대표 백형주) 박철 책임연구원의 설명으로 진행된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선정사유 및 필요성으로 원도심 인구감소 및 주거지 쇠퇴 심각, 찾지 않는 남평, 쇠퇴하는 지역 상권, 혁신도시, 강변도시 건설로 지역간 불균형, 나주시도시재생전략계획을 통한 도시재생활성화 대상지역 선정 등을 들고, 대상지 개요 및 범위는 남평읍 인구변화, 남평읍 사업체 수 변화, 남평읍 건축물 노후도 등을 알아보고, 자원현황으로 죽림사, 동사리 석등, 남평향교, 문바위, 남평역, 남평주조장, 남평 실개천 등과 드들강 수변공원, 안성현노래비 등의 관광자원, 남평5일장, 도시근교 시설원예 등의 경제자원 등의 대상지 현황보고를 하였다.

지역특성으로 현대도시의 중심기능 형성 부재, 나주시와 광주시의 근교농촌도시, 농촌 중심적 인적자원 구조, 도시지역의 노후화.쇠락화 등을 남평읍의 도시쇠퇴 원인으로 종합진단하고, 실개천, 친환경 농산물, 작곡가 안성현, 주민참여 등의 핵심테마와 남평오일장 활성화, 수변자원 활용(드들강, 유채꽃축제 등), 남평주조장 등의 연계테마를 남평읍 재생 아이디어(안)으로 제시하고, 공공기관의 주민역량강화 사업지원, 마중물사업지원, 도시재생 기반 구축과 주민중심의 주민리더 및 지역활동가 배출, 유형별 공동체 결성 및 활동, 자립 기반 구축 등이 결합한 주민주도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계획(안)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여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사업비 170억(국비 100억, 지방비 7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저층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빈집, 빈점포 및 유휴지 등이 다수 분포해 있는 남평오일장, 읍사무소, 복지센터, 실개천 등의 자원을 연계하여 주거지정비, 생활편의시설개설, 일자리 및 주민역량 강화사업, 폐산업시설 문화 재생사업, 행복둥지사업, 상가활성화 사업, 특성화거리조성, 실개천정비 사업, 강변도시 조성, 안성현테마거리, 빈점포 활성화, 저층노후주거지정비사업 등을 통한 노후 주거환경 개선으로 남평읍 도시재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쓰레기 및 오물 투기 방지를 위해 실개천을 복개, 생태환경 보전 위한 개천 옆길 확포장, 우수 선진지 사례 등 벤치마킹, 현재 남평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각종 사업현황 등을 파악하고, 그 사업들과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자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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