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로타리클럽, 사랑나눔 봉사활동

  • 입력 2018.03.12 12:10
  • 수정 2018.03.12 12:11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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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가람로타리클럽(회장 김동옥)은 지난 1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 생활물품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이창동 맞춤형 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소외계층 4가구를 각각 방문해, 화장실 칸막이 공사, 노후 가스렌지 및 침대교체, 난방용품,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쾌적한 주거여건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김동옥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어려운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사에 함께 참여한 주성연 회원도 “평소 복지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장에 와서 보니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애잔했다”면서,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다짐하기도 했다.

홀로 생활 중인 강 모 어르신은 “대부분의 생활용품을 주워 다 사용했는데 새 것으로 교체해주니,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동렬 이창동장은 “지역 사회단체의 나누고 베푸는 정성이 모여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저소득층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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