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나주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성철)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사매기길의 현재를 이야기하는 젊음의 거리 청년길, 명당거리 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7080 청춘길, 향교길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조선후기 (평민길) 천년길의 테마와 각종 수제품 아나바다가 함께하는 프리마켓존, 수제 맥주, 와인치즈, 주막, 홍어 등이 어우러진 먹거리존, 분경 및 골동품 전시, 경매, 나주이야기, 인조부케 등이 함께하는 공연전시존이 알차게 어우러진 기존의 축제와 차별화된 주민참여형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나주 금성관 주변에 있는 나주곰탕을 드시러 오시는 수많은 외지인들이 주변에 산재해 있는 수많은 문화유적을 알지 못한 채 그냥 가시는 안타까움이 크다”고 말하고, “천년나주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나주곰탕과 함께 나주의 유서 깊은 역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