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남 전 전남경제부지사 나주시장 출사표

  • 입력 2018.03.19 15:5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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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남 전 전남경제부지사가 나주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정순남 후보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도농이 함께하는 품위있는 도시, 혁신도시를 제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우리나라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만들겠다며 시장출마를 선언했다.

정순남 후보는 혁신도시 임직원들이 마음 것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의료, 교통, 문화 서비스 등 편의시설과 인프라를 확충하고, 고령화, 농업생산성 저하, 수입개방 등으로 갈수록 어려움이 더해가는 우리농촌을 복지농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렴한 공직사회,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열린 마음으로 지역혁신을 위해 오랫동안의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에서의 정책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가진 단체장을 일꾼으로 만들어 나주 목사고을 정명 1000년을 맞이하여 제2의 영산강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순남 후보는 봉황면 출신으로 세지중학교와 광주 살레시오고, 전남대 법대를 거쳐 82년 행정고시를 통해 산업자원부 지역산업과장.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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