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전기업을 하고 있는 임 위원은 최근 빛가람동에 사업장을 개업하며 전달받은 백미 11포 전부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했으며, 동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헬스장 내 오디오 기기의 잦은 고장을 목격한 후 시가 50만 원 상당의 오디오 1대를 구매․기증했다.
임 위원은 “기부물품의 액수보다 중요한 건 나눌 수 있는 기쁨에 있다”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강동렬 이창동장은 “임 위원을 비롯해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저소득층 세대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주고 있다”고 화답하며, “앞으로 꾸준한 자원발굴을 통해 소외된 주민들에게 따듯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창동 맞춤형복지팀은 올해 3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총 37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및 물품지원사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