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제 73회 식목일을 기념해 ‘숲 속의 전남’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가랑비가 내리는 흐릿한 날씨 속에서도 편백 총 1,500본을 식재하고 산불예방 및 산지 정화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강인규 나주시장, 김판근 시의회의장, 이민준·김옥기 도의원, 김선용 시의원을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사회단체장들도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식재한 편백은 인체 면역력 향상, 불면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발산하는 나무로서 주민을 위한 힐링 공간과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 환경 개선측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무를 심는 일은 미래 후손들을 위해 누구든지 반드시 나서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숲 속의 전남 만들기와 시정 7대기조 녹색도시 나주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참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