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경현동 한수제 벚꽃 축제 개막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이벤트로 시민 대화합의 장 기대

  • 입력 2018.04.02 10:45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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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8대 명산인 금성산 자락, 하늘도 가려버리는 환상적인 벚꽃 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9회 한수제 벚꽃 축제가 오는 4월 5일, 전남 나주시 경현동 한수제 소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해마다 벚꽃 향을 머금은 금성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될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 및 개막식,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지난 몇 년간 조류독감(AI) 등 환경적 요인으로 개최하지 않았던 한수제 벚꽃 축제는 올해 2월 28일 나주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금남동발전협의회(회장 나일훈)에서 주최·주관하여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나일훈 회장은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나주 원도심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금남동이 이번 축제를 통해 과거 명성을 되찾고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가득한 한수제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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