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벚꽃 향을 머금은 금성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될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 및 개막식,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지난 몇 년간 조류독감(AI) 등 환경적 요인으로 개최하지 않았던 한수제 벚꽃 축제는 올해 2월 28일 나주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금남동발전협의회(회장 나일훈)에서 주최·주관하여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나일훈 회장은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나주 원도심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금남동이 이번 축제를 통해 과거 명성을 되찾고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가득한 한수제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