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성친화도시 이해교육 개최…서포터즈 역할 강조

  • 입력 2018.04.02 11:4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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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남성 모두가 동등한 참여와 혜택을 누리는 사회 구현을 골자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난 22일 나주문화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있어 여성과 남성의 평등 참여가 보장된 지역사회를 의미하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및 시민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역할 및 활성화를 위한 계획에 대해 다뤄졌다.

나주시는 지난 해 3월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위한 조력자로 시민 43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출범한 바 있다.

또 올 초 여성친화도시 관련 18개 부서별 실행과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여건 마련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시민 윤 모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서포터즈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는 우리 나주시가 꼭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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