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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 누가누가 뛰나전남지사, 신정훈 출마에…지역사람 키워보자 ‘급부상’
박철환  |  najunews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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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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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가 지역민들에게 한표를 호소하며 뛰고 있는지 4월 6일 기준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들을 중심으로 현황을 점검해봤다.

아직은 본선이 시작되기 전이라 정당 경선과 관련된 일정에 따라 후보들이 움직이고 있으며, 사실상 20일 전후로 각 정당별 최종 후보자가 확정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본선은 이달말께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지사 선거는 일찍부터 신정훈 후보 출마로 나주가 들썩였다. 지역내에서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호불호가 갈렸지만 신정훈 후보가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게 되자 지역인물 한번 키워보자는 인물론이 자리잡은 분위기다.

도지사 선거 역시 민주당 공천장을 누가 쥐느냐에 달렸기 때문에 민주당 공천장을 놓고 신정훈 후보를 포함해 치열한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신 후보에 맞써 공천장을 신청한 후보는 완도출신 김영록(63세) 후보다. 농림부장관 출신으로 지역위원장 지각사퇴로 초반 내상을 입었다. 또 다른 후보는 영암 출신 장만채(60세) 후보다. 전라남도 교육감 출신으로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겠다는 심뽀로 민주당 입당을 신청해 초반 도마에 올랐었다.

이외에 순천출신 민중당의 이성수(49세)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나주시장 선거도 도지사 선거처럼 민주당 공천을 누가 봤느냐에 사활이 걸려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민주당 공천 신청자는 5명으로 장행준(59세) 나주시의회부의장, 이웅범(51세) 민주당사회복지특별위원회부위원장, 이상계(70세) 나배농협조합장, 정순남(56세)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강인규(63세) 민선6기 나주시장이다.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강인규 후보에 맞서 장행준, 이상계, 이웅범 후보가 반 강인규 단일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미지수다.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웅범 후보의 여론조작 스캔들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반 강인규 단일화가 실현될지 또는 새로운 변수로 작동될지는 현재까지 미지수다.

민주당 후보에 맞써 민주평화당은 정호선(75, 민평당) 제15대 국회의원과 김대동(72, 민평당) 민선2기 나주시장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아직까지는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지 못하는 분위기다.

나주시장 후보는 정당별로 누가 될 것인지 최종 확정은 26일께나 가능하다.
도의원 선거는 이외로 차분하게 진행되는 듯한 느낌이다.

선거구도 자체도 치열하게 진행되지 않고 민주당 공천신청자도 사실상 단수로 확정되어 이미 후보가 확정됐기 때문이다.

나주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도의원 제1선거구는 민주당 후보로 이미 이민준 후보가 확정됐다. 이 후보는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맞써 민주평화당의 최승현(51세)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 후보는 현재 빛가람전당대 레스토랑 대표다.

도의원 제2선거구도 이미 최명수(60세, 민주당) 단수후보로 당 공천을 확정했다. 최 후보는 나주시청 기획예산실장을 지낸 공무원 출신이며, 또 다른 후보는 김옥기 후보다. 김옥기 후보는 나주시장 출마를 저울질하다 다시 도의원 선거로 선회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옥기 후보도 현재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은 상태다.

도의원 선거의 경우는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 모두 1대1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양 선거구 모두 재선의원들과 정치신인의 대결이라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는 사례다.

시의원 선거구는 현역 의원들이 대부분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윤곽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현 시점 기준 예비후보 등록을 전제로 다선거구 쏠림현상이 뚜렷하다.
남평, 산포, 금천, 다도, 노안지역인 시의원 가선거구는 현재 강영록(53. 민주당) 더민주 빛가람동 협의회장, 한형철(47, 바른미래당) 국민의당지방분권부위원장, 김경식(49, 무소속) 전 나주뉴스 대표가 등록한 상태다.
김선용, 김용경, 윤정근 시의원은 아직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나주시내를 포함해 다시, 문평지역인 시의원 나선거구는 황광민(38, 민중당) 민주당나주시위원회지방자치위원장과 이건주(46, 무소속) 지역신문 객원기자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영덕, 임성환, 허영후, 홍철식 후보는 등록전이다.

빛가람동과 세지, 봉황지역인 시의원 다선거구는 가장 많은 후보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 신청자만 7명으로 윤현성(41, 민주당) 민주당청년위원회부위원장, 박소준(33, 민주당) 민주당지역위원회지방자치부위원장, 임채수(49, 민주당) 봉황면청년회장, 김관용(53, 민주당) 시민소통위원장, 이재섭(46, 민주당) 봉황면주민자치위원장, 나점수(59, 민주당) 봉황농협이사, 이병섭(43, 민주당) 소리꽃 대표 등이다. 무소속 출마자도 홍종국(41, 무소속) 청년회의소 부회장과 김철민(46, 무소속) 쓰레기소각반대범시민대책위원도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시의원 다선거구의 경우 빛가람동이라는 거대 지역구가 어떤 표심을 드러낼지가 가장 관심사항이다. 이번 빛가람동의 표심이 향후 지방선거에 끼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가장 유권자가 많은 빛가람동이 어떤 형태의 표심으로 나타날지 시험대이기도 하다.

영산포지역과 왕곡, 공산, 반남, 동강지역인 시의원 라선거구는 사실상 당 공천자도 거의 확정상태다. 민주당 공천장 3장을 놓고 이재남(54, 민주당) 이창동주민자치위원장, 이상만(49, 민주당) 나주농민회 사무국장, 김용갑(65, 민주당) 민주당지역위원회부위원장이 신청했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현역 시의원인 이광석(57세) 후보도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했다.
세간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져 있는 교육감 후보에는 장석웅(63)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 단일후보와 오인성(62)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고석규(61) 목포대학교 총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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