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초, 어울림한마당 대운동회 대성황

  • 입력 2018.05.09 13:06
  • 수정 2018.05.09 13:07
  • 기자명 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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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대운동회를 통하여 남평인의 자긍심과 학교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게 하기위해 마련한 남평초등학교(교장 김미숙) 대운동회가 5월 4일 남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홍대영 남평향교전교대행, 변정빈 남평중학교장, 이민준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김창선·윤정근·한형철 나주시의원 예비후보, 강정두 남평농협상임이사. 김재필 나주동부새마을금고 전무, 이권재 남평초운영위원장, 윤승혁 (전)농협중앙회 감사, 신광섭 (전)남평초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해 한마당 운동회를 축하했다.

이날 운동회는 청팀, 홍팀으로 나뉜 학생들이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 윤주현 팀장의 진행으로, 귀여운 유치원 막내들과 전교생이 함께하는 신나는 율동, 전체 몸을 숨겨라, 지구를 옮겨라, 태산게임, 풍선기둥 만들기, 지네밭 걷기, 박 터트리기, 한마음 사다리 등 여는마당의 오전 운동회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유치원생 50m달리기를 시작으로 1·2학년 색카드 뒤집기, 학부모 경기 원반 공 튕기기, 5·6학년 낙하산 릴레이, 전교생 대형 삐에로, 전교생과 학부모의 단체경기 줄다리기, 유치원 전교생 경기 이어달리기, 참석자 전체가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어린이들은 탄성과 함성, 함박웃음속에 엄마.아빠 손잡고 푸른 5월의 하루를 신명나게 보냈다.

남평초등학교 김미숙 교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몸과 씩씩한 기상,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즐거운 운동회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지역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교육 공동체의 참여 속에 모두가 하나 되는 뜻 깊은 대운동회를 갖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는 교육 공동체와의 소통의 담장을 조금 더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맑은 하늘에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신나는 목소리와 더불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마음껏 동심의 세계로 함께 달려준 어른들의 격려와 힘찬 응원에 깊이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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