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초, 학부모 독서 동아리 ‘눈길’

학부모들간 서로 생각을 나누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

  • 입력 2018.05.09 13:29
  • 수정 2018.05.09 13:3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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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초등학교(교장 윤영섭)는 지난 2일 교내 다락방(도서관)에서 학부모 독서 동아리 ‘북앤맘’의 첫모임을 가졌다.

빛가람초 ‘북앤맘’ 동아리는 독서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탐색하고 학교 도서관과 연계 봉사에 나서는 학부모 주도 독서 동아리를 말한다.

특히, 참여한 학부모 회원들은 교육기부 및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발전시키기 위해 학교 독서프로그램에 협력하고 작가와의 만남, 문학 기행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 할 계획이다.

이번 첫 모임에서는 2018. 독서 동아리 교육활동 계획을 나누었고,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동아리 규칙을 정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비경쟁독서토론 방법을 익히고, 비경쟁독서토론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북앤맘’ 동아리 대표 박 모씨는 “월에 한 번씩 주제 도서를 선정하여 자세히 읽고, 다양한 질문을 던지면서 생각을 나누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면서 “독서 동아리 참여를 통해 나부터라도 독서를 생활화하는 모습으로 가정, 학교가 연계된 생활독서교육을 실천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영섭 교장 “배움의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주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하며 학부모 교육이 빛가람 학생들의 교육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학부모 독서 동아리가 보다 활성화돼 학부모님이 학생들에게 독서교육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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