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이리 주민 위안잔치는 광이리 마을 주민들의 지지와 협조로 남평읍주민자치 위원장과 남평농협 이사에 선임된 이 마을 출신 문일수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신을 낳고 키워주신 부모님과 마을 주민 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위안잔치를 열게 된 것이다. 이날 위안잔치에는 남평읍주민자치 프로그램 난타팀과 김순옥 아코사랑팀의 공연에 이어 간단한 기념식과 광이리 부녀회원들이 마을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스포츠댄스팀의 공연과 초대가수 김태희, 허현희, 강산, 진수아씨 등의 공연을 감상하면서 뷔페로 마련된 식사와 술한잔, 노래 한곡씩 돌아가며 춤추고, 노래하면서 고달픈 농삿일로 지쳐던 심신을 달래는 망중한의 하루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