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관계로 실내행사 위주로 진행됐고, 지역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에 너도 나도 구슬땀을 흘렸다.
성북동민의 날은 지난 201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행사로 매년 5월 1일을 성북동민의 날로 정하고 화합잔치를 통해 공동체를 복원하고 우리 것을 지키고 사랑하며 후손들에게 길이 물려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날 자원봉사에 나선 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우리 모두의 어버이 어른신들과 함께 성북동주민의날 및 경로잔치 행사를 함께하니 비록 내가 하는 일이 아주 작은 일들이지만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돌아오는 내내 발걸음이 가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