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는 나주시를 비롯해,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KT나주지사 등 8개 유관 기관 및 민간단체(의용소방대, 해병대전우회)가 참여한다.
시는 혁신산단 입주기업인 보성파워텍 나주공장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지진․화재 대피 등 가상의 재난 상황에 대비한 주민 체감형 현장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3개 협업부서와 5개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2차례에 걸친 기획회의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개선방안 모색과 토론기반훈련 모의훈련을 갖는 등 재난대응 훈련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초동대응 역량강화와 각종 재난발생 시 초등대처능력을 배양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추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