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영암서 국내 최대 아마추어 자동차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 125대 참가…경품 등 동호인 이벤트도 풍성

  • 입력 2018.05.14 13:39
  • 수정 2018.05.14 13:4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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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인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13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3년째인 넥센스피드레이싱은 국내 유일하게 RV차량이 함께하는 대회다.

2006년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이라는 명칭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최장수 아마추어 경주대회다.

이번 2라운드에는 총 10개 클래스, 125대(승용 98대RV 27대) 차량이 참가한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GT(Grand Touring car) 클래스부터 육중한 RV까지 다양한 차량이 3.04km의 상설트랙을 질주한다.

최상위 클래스인 GT-300은 390마력 이하 튜닝차량이 빠른 스피드를 선보이며 RV클래스 R-300은 스포티지, 투싼, 코란도C 등 20대가 동시에 경주장을 달린다.

가족 참여형 모터스포츠를 표방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터스포츠 동호인들을 위한 슬라럼 챌린지와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처, 경품이벤트가 준비됐고, 어린이를 위한 세발레이스,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운영된다. 슬라럼은 장애물을 지그재그 코스로 주행하는 경기다.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는 1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케이블방송(SBS스포츠)을 통해 녹화중계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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