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초, 네팔 전남 휴먼스쿨 건립 동참

  • 입력 2018.05.14 13:5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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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초등학교(교장 윤영섭, 이하 빛가람초)는 지난 4일 전라남도육청과 엄홍길 휴먼 재단이 함께하는 네팔 전남 휴먼스쿨 건립 후원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네팔 전남 휴먼스쿨은 학생과 교직원 등 전남 교육가족들의 모금으로 이뤄지는 글로벌 교육 기부 사업이다. 이는 네팔 히말라야 오지마을에 학교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6개의 학교를 건립하였으며, 전라남도 교육청이 참여해 17번째 학교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한 달 동안 모금 캠페인 활동을 학교 안팎에서 진행하였다. 먼저, 아침방송을 통해 네팔의 위치와 환경 등을 살피고, 우리와 같은 친구들이 처한 상황을 안내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회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준비하여 꿈을 키우는 네팔 친구들에게 행복한 교실을 선물하고 싶어요, 우리함께 참여하여 1000원의 기적을 만들어요 등 네팔 전남휴먼스쿨 건립 후원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굣길에서 캠페인을 벌여 1인당 1천원의 동전 모으기 활동을 전개하였다.

윤영섭 교장은 “이번 모금활동으로 지구촌의 소외된 친구들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특정한 시기에 하는 기부가 아니라 평소 작은 나눔으로 100% 행복을 느끼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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