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 3백여명이 참여한 이날 개소식에서 박상회 후보는 집행부를 제대로 감시하고 시민들을 진정으로 대변할 수 있는 진짜 일꾼을 뽑아달라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 지역에서 태어나 영산포상고를 졸업하고 복싱을 통해 나주스포츠 발전에 온 열정을 바친 세월이었다. 그동안 여러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굴하지 않고 이번이 지역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불살르겠다는 각오로 나섰다.
결단력 있고 추진력 있는 박상회가 제대로 된 정치를 한번 펼칠 수 있도록 이번에는 꼭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상회 후보는 “경험과 애정으로 지켜온 나주를 위해 일조원 규모의 살림살이를 눈 부릅뜨고 지키겠다. 대접받고 생색내는 시의원이 아니라 제대로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진정한 일꾼, 진정한 시의원이 되겠다”며 고향에서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 생각하고 출마한 만큼 이번에는 꼭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