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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 농민단체와 농업정책 간담회전농·여성농민회 등 대표와 만나…정책 제안 등 쏟아져
나주신문  |  najunews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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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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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전남 농업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 광주전남연합 대표자 10여명을 순천 선거사무소에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농업 경쟁력과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과감한 개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초대 농식품부장관으로 일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이런 농업정책 기조를 실현하기 위해 애썼다”고 강조했다.

정부 부처 내 이견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고 선제적인 격리조치를 통해 쌀값을 크게 올린 일부터 농어업 비과세 감면 연장, 청탁금지법 중 농수축산물 선물 한도액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린 것 등을 예로 들었다.

그는 또 “농식품부 장관 재임 기간이 짧아 아쉬운 감은 있지만, 산업화에 뒤지고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도 전남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며 농업인들의 이해를 구했다.

전농 광주전남연맹은 농정협치기구 전남농정위원회(가칭) 설치, 전남주요농산물가격안정조례 개정 등을 통한 주요작물 가격보장제도 도입, 전남도형 공익형 직불금 발굴, 통일농업특구 조성 및 대북교류, 농촌마을 자립 태양광 사업, 친환경농업정책 쇄신 등 각종 정책을 제안했다.

여성농민회 광주전남연합도 여성농민 행복바우처 제도 개선, 여성농업인센터 역할 강화, 전남도 지원사업 및 농업교육에 성평등교육 이수 의무화와 인권교육 실시 등을 요청했다.

김 후보는 이에 “농촌을 위해 일하는 농민단체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도지사가 되면 농민이 참여하는 ‘농정위원회’ 등을 꾸려 전남 농업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전농 광주전남연맹 의장은 “이 자리를 통해 김영록 후보와의 소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농민에 대한 약속과 더불어 김영록 후보와의 소통 또한 잘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임연화 여성농민회 광주전남연합회장도 “김영록 후보가 여성농민의 요구를 잘 알고 있는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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