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 홍어거리 주말 상설공연 개막

  • 입력 2018.05.21 15:28
  • 수정 2018.05.21 15:29
  • 기자명 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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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대표적 특산품인 홍어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홍어거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예총(회장 김관선) 이 주관하는 홍어거리 주말 상설공연이 5월13일 오후 1시30분부터 영산포 홍어의거리 야외공연장에서 관광객,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객원사회자 김홍길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공연에는 제7회 나주 영산강 전국 가요제 은상 수상자인 박현일의 비비각시, 회룡포, 배띄워라에 이어 광주에서 활동중 인 통기타 가수 주권기의 모나리자, 펑키 타운(Funky Town), 딜라일라(Delilah), 국악과 서양음악의 콜라보를 추구하는 퓨전앙상블 블랑(Blanc'의 아리랑 연곡, 인연, 나성에 가면, 쑥대머리, 아름다운 나라 등 주옥같은 레퍼터리와 사회자의 익살스런 진행으로 함께한 관광객, 시민 등은 함께 박수치고, 노래하고, 춤추며 오감이 만족하는 버스킹 음악회를 즐겼다.

천년 역사도시 나주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나주와 광주 등지 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들을 초대해 매주 토요일 정오에 나주시 금남동 정수루(正綏樓) 아래에서 진행해 오던 버스킹 공연을 올해에는 영산포 홍어의 거리로 옮겨 5월13일(日) 첫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6월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0분에 진행하며, 이후 7월1일 까지 빛가람동 전망대에서 3회의 버스킹 공연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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