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콜택시는 경제적, 신체적인 한계로 원거리 외출 기회가 적은 독거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10년 째 나들이 행사를 추진하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전북 부안군으로 발걸음을 나선 어르신 일행은 새만금간척지와 채석강 등을 돌아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별히 택시 종사자들의 가족으로 구성된 9명이 자원봉사자가 되어 어르신들과 동행하며 나들이 편의를 도왔다.
김권영 나주시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해주고 있는 주몽콜택시 사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복지와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