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쪽 식물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고, 전통 쪽염색을 실습하기, 미니 판염으로 화사한 봄꽃 표현하기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서지우 학생은 “엄마와 함께 예쁜 손수건을 만들어 즐거웠고 제가 만든 꽃무늬가 예뻐서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쪽염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진 어머니(3학년 학부모)은 “이번 쪽빛 프로그램에 대한 유인물을 보고 평소에 꼭 하고 싶었는데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번 모두 참가해서 나연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경희 교장은 “우리 학교는 쪽빛 꿈나래라는 주제로 올해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연관하여 지역의 무형무화재인 정관채 선생님을 모시고 염색 체험을 하여 더욱 좋았으며, 내년에는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쪽빛 체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