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누리초, 남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다

  • 입력 2018.06.04 11:3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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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누리초등학교(교장 장경순)는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3~6학년 58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강사(기철호, 이정숙, 최외순 전 교장)를 초청하여 학생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전남인성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인성교육을 통해 빛누리초 학생들은 강사들로부터 인생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남들과 어떻게 어울려 살아갈 것인지를 상황별 사례를 통하여 알게 되었다.

인성교육을 진행한 강사들은 살아가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남을 배려하고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실천을 통하여 습관을 바꾸어가는 과정을 학생들과 토의하며 실감나게 가르쳤다.

또한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과 슬기롭게 공부하는 방법,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법 등 바른 인성에 필요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학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었다.

장경순 교장은 인성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미래를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역량인 인성이 절실한 시기에 학생들 개개인의 다양한 특성에 맞게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교육성과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학습한 내용을 실천하고 있는지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고 하였다.
5학년 진한별 학생은 “선생님께서 직접 경험담을 들려주시니 재미있었고 미래를 위한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해 지금부터 한 가지씩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하였고, 6학년 배선우 학생은 “장래희망이 있었지만 걱정이 많았는데, 강의를 통해 답을 찾는데 도움이 돼서 좋았고 좋은 습관과 효도, 나의 성품에 관해 생각하고 노력하게 될 것 같다.” 고 말하였다.

이번 인성교육을 계기로 빛누리초등학교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나눔과 배려를 체험하면서 더불어 함께 더 나누는 인성 역량이 길러져 더 행복한 학생, 함께 행복한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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