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LG화학 임직원 50여명 및 나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나주시, 전남 과학고 학생 및 교직원 등 1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LG화학 임직원들은 나주천을 맑게 해줄 친환경 흙공 던지기를 마무리한 후에 나주천 곳곳에 널린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등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주시의 자연환경을 깨끗하고 맑게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 사용된 500여개의 친환경 흙공(EM흙공)은 효모균, 유산균, 황합성 세균 등 수십 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는 미생물 효소와 향토를 반죽해 발효시킨 친환경물질로, 오염된 하천에 투척할 시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나주천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행사와 관련해 LG화학 나주공장장 이건주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천의 수질 개선은 물론 전임직원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LG화학 나주공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G화학 나주공장은 지역사회로부터 사랑 받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나사랑운동”을 연중 지속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LG벚꽃페스티벌을 11년 만에 재개하여 나주시민 5,000명과 함께 축제의 장을 이루는 등 나주시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화학 나주공장은 앞으로도 만수무강 사진촬영, 김장김치봉사, 연탄배달, 동지팥죽 나눔 활동 등 지역사회 및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