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거리에서 혼성그룹 프롤로그 버스킹 공연

  • 입력 2018.06.18 14:49
  • 기자명 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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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홍어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홍어거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예총(회장 김관선)이 주관하는 홍어거리 주말 상설공연, 마지막 무대, 혼성그룹 프롤로그 버스킹 공연이 6월10일 오후 1시30분부터 나주시 영산포 홍어의 거리 야외 공연장에서 관광객,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객원사회자 김홍길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트로트가수 김하준, 추지연씨와 박현일 나주영산강가요제 금상 수상자의 공연에 이어 광주.전남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혼성그룹 프롤로그가 출연하여 담쟁이, 손에손잡고, Victory, 예술이야, 오늘밤새, It's Raining Men, 바다의 왕자, 다시합시다, 걱정말아요 그대 등 화려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자리를 함께한 관광객, 시민들에게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한편 이날 버스킹 행사장에는 영산포 홍어 김영수 대표가 협찬한 홍어와 막걸리, 서현승 영산동장이 협찬한 냉커피 등을 참석한 관광객과 시민 등이 서로 나눠 먹고 마시며 공연을 함께 즐기며 나주의 따뜻한 정을 느끼에 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롤로그는 94년부터 광주를 중심으로 활동해 오던 최성식·서민정 부부듀엣이 2012년 새맴버 박동주와 함께 혼성트리오를 결성하여 광주대학교 캠퍼스가요제 대상, 전북대학교 가요제 대상 등을 수상 하였고, 광주시내 다운타운가에서 라이브 공연을 해오면서 광주.전남 지역의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인기초청 그룹으로 활동 중이며, 특히 2013년부터 김원중의 빵 만드는 공연 달거리 15회 공연, 2015년부터 고창 부엉이와 보름달 매월 보름달 공연, 2016년부터 나눔in콘서트 매월 기획.공연, 2016년부터 시인과 함께하는 시시한 콘서트 공연 등을 해오며 2017년 10월부터는 다시합시다를 타이틀 곡으로 정규 앨범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그룹이다

천년 역사도시 나주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나주와 광주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을 초청해, 2016년부터 매주 토요일 정오에 나주시 금남동 정수루 아래에서 진행해 오던 버스킹 공연을 올해에는 영산포 홍어의 거리로 옮겨 5월12일(日)부터 6월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0분에 진행해 왔으며, 이후에도 17일(日), 24일(日), 7월1일(日) 오후 1시 30분에 빛가람전망대에서 3회에 걸쳐 버스킹 공연을 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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