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Zontedeschia athiopica)

  • 입력 2018.06.18 15:16
  • 수정 2018.06.18 15:17
  • 기자명 한주랑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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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뻗은 줄기가 꽃보다 더 매력적인 꽃 칼라.

그 깔끔하고 세련미 넘치며 기품있는 자태는 어디에 있어도 한눈에 반하는 꽃이다.
천남성과에 속하고 잔데키스키아속에 속하는 이 품종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자생에서는 6종이 있다.

속명의 Zontedeschia는 이탈리아의 식물학자 Giovanni Zantedeschi씨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칼라의 관상부위인 꽃은 실제로는 잎이 변형된것으로 화포이며 꽃 조직인 암수술은 화포에 쌓여 작은 이삭모양으로 안에 달려있다.

칼라는 봄에 심는 알뿌리식물로써 줄기뿌리와 알뿌리인것이 있다.
습지형(흰색계)과 일반형(유색계)로 나뉘며 봄에 포기나누기 또는 씨앗으로 번식을 한다.

자생칼라는 햇볕이 잘드는 습지나 늪지대의 가상자리서 잘 자라고 원예품종은 반그늘에서 재배되며 10~20°C에세 잘 자라고 5°C이상에서 월동이 되나 추위에 약하다.

노지개화시기는 4~7월이며 현재는 재배의 기술발달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꽃이 되었다.
꽃의 색상은 기본 하얀색이 많이 유통되며 현재는 노랑색 짙은 붉은색 보라색 분홍색등 다양한 색상들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화기가 길어 분화용으로 많이 쓰이며 꽃꽃이용으로 결혼식장식이나 부케 등 일반 절화용으로도 쓰이며 또한 조의용 관 장식등에도 많이 쓰여져 유통된다.

봄에 정원한켠에 심을때는 너무 그늘에 심으면 빛이 들지 않아 꽃은 피지 않고 잎만 무성해지니 직사광선이 아닌 간접햇빛이 잘 드는지 고려해서 식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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