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교사의 다도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를 통하여 인성교육에 대한 교수·학습 방법의 다양화를 실천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다도교육에 앞서 조선시대 유생들이 입던 의복을 차려입고, 나주향교를 둘러보며 선조들이 어떻게 공부하였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차의 유래, 효능 등을 알아보고, 직접 차를 우려내는 방법을 알아보면서 우리 차의 우수성에 대하여 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다야유치원 조경희 원감은 “우리 선조들이 공부하던 향교라는 교육 공간에서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면서 다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하였다.
나주교육지원청 서춘기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여 학생중심의 인성교육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