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 입력 2018.07.02 12:49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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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재진)는 지난 26일 영산고 도서관에서 후배들의 인재양성을 위한 2018년도 총동문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재진 총동문회장과 각 지역 동문회장, 황병만 교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교 고등학교 재학생 김동현(1년)외 11명에게 각 50만원씩, 총6백만원의 장학금과 탁구부 육성을 위한 격려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이재진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동문회 장학금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한 마음으로 마련한 장학금 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장학생들이 성장한 후에 다시 영산 중·고 동문후배들에게 나눔을 베푸는 따뜻한 가슴을 겸비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황병만 교장은 치사에서 “매년 변함없이 장학금을 출연하여 주신 동문 선배님들 덕분에 애교심을 갖고 학생들이 평안히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장학금의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발전에 이바지 하는 영산 인이 됨으로써 총동문회 장학금의 뜻이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산중·고등학교총동문회는 후배양성을 위해 매년 동문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장학금을 조성하여 지급하고 있다.

지난 4월 모교 야구부 창단식에서는 선수용 차량구입비 7백만원을 포함하여 총 1천4백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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