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천년, 호남의 중심, 위대한 나주시대로

강인규 시장, 2일 시청 대회의실서 직원조회 형태로 약식 취임

  • 입력 2018.07.09 13:07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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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제7대 나주시장에 강인규 시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당초 열린 취임식 형태로 스포츠파크에서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상륙에 따른 비상사태로 취소됐다.

민선6기 시장에 당선됐을 당시에도 세월호 참사로 인해 취임식을 제대로 치루지 못한 강인규 시장으로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취임식과는 인연이 없는 셈이다.

대신 강 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약식으로 민선 제7대 나주시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천년을 맞아, 호남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위대한 나주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 시장은 “이번 선거결과는 중단 없는 시정, 안정적인 나주를 지켜달라는 시민의 바람이며, 민선 7기 강인규의 정책과 가치를 실현하라는 시민의 명령”이라고 의미를 부여, “11만 시민이 부여한 막중한 사명 완수를 위해, 같은 방향 하나 된 마음으로 열심히 함께 뛰어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강 시장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성공적인 추진, 4차 산업혁명 13개 분야 혁신성장 동력 선제적 대응, 원도시와 혁신도시 상생발전 전략인 혁신도시 시즌2 활성화, 지방분권에 대비한 자치능력강화, 2019년도 정부 예산 기조에 맞는 국비 확보, 공론화 위원회(가칭) 등 지역사회 현안과 갈등 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 마련 등 민선 7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관련기사 4, 5면>강인규 시장은 “민선 6기 4년의 공과를 마음에 접어두고, 새로 시작하는 1년 차 시장의 마음가짐으로 오직 나주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다짐하며, “민선 7기 나주의 새로운 미래를 맡겨주신 시민들께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나주를 다시 호남의 중심도시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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