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면,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주민들 호응

봉동마을 뇌병변 앓는 장애인 가구 대상,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 입력 2018.07.09 13:3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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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면이 관내 생활취약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 집수리 사업을 추진, 지역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봉황면은 봉동마을에 거주하는 장애인(뇌병변3급)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 지난 6월 28일 입주식을 갖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해당 가구는 장애인이 사용하기 힘든 재래식 화장실을 비롯해 쓰러져가다시피 한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봉황면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수리 재원 마련을 위해 지역 내 민간·공공업체들을 수시로 방문해 지원을 요청했다.

지속적인 노력 끝에 마침내 후원처(한국지역난방공사, 아름건설)가 나타났고,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깔끔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박창기 봉황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의 정성과 노력덕분에 생활이 취약한 주민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후원에 힘써준 업체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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