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나주시, 정부합동평가 우수시로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행정 전반에 걸쳐 뚜렷한 개선 실적 보여

  • 입력 2018.08.06 11:4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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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2018년 정부합동평가에서 행정 전반에 걸친 뚜렷한 개선 실적을 바탕으로 전남도 내 우수 시·군에 선정돼 포상금과 상사업비 등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시책 등 추진성과 등을 평가한다.

금년 평가는 지난 해 동안 추진한 일자리창출, 규제개혁 등 11개 분야, 212개 지표의 실적을 대상으로 온라인 평가와 현지 확인·검증, 고객 체감도 조사 등을 거쳐 확정됐다.

나주시는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통해 국정 시책과 시정 현안과제의 추진체계를 정립함과 동시에 직원들의 평가 이해도 향상을 위한 컨설팅 실시,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추진 실적 점검과 부진대책 강구를 위한 부시장 주재 보고회 개최 등 실적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도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사회복지, 일자리창출 등 6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다소 부진했던 환경산림, 문화가족 등 4개 분야에서 실적 상승을 이끌어냈다.

나상인 시 기획예산실장은 “금년 평가결과는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로 정부합동평가 실적은 시·군의 행정력을 진단하는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내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최근 제1회 대한민국 일자리정책 박람회 우수기관,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우수기관 및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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