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미래사회 총아 로봇을 만나다

국립나주박물관-한국문화정보원 현장보고회 개최

  • 입력 2018.08.06 11:54
  • 수정 2018.08.06 11:56
  • 기자명 정유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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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은 2018년 7월 19일(목) 오전 11시 2층 회의실에서 박중환 관장 및 한국문화정보원 김종업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안내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 로봇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구축 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보고가 있었으며, 사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올해 국립나주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 :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지원에 따른 한국문화정보원의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 봇 구축사업’ 시범서비스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총 4대의 전시 안내 로봇(큐레이팅 봇)을 제공받아 올 하반기에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큐레이팅 봇은 관람객들에게 박물관 주요 전시품 정보 및 최적 관람동선 안내, 스토리 기반 안내서비스 및 다국어 서비스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국립나주박물관과 한국문화정보원은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국립나주박물관은 큐레이팅 봇 사업으로 AI, 로보틱스 등 신기술 활용을 통한 국민의 실질적 체감 서비스를 제공하여 새로운 기술이 국민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서비스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박물관 등 주요 문화공간에서 인공지능 서비스 제공을 통한 IT강국으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이번에 제작된 로봇은 올 하반기 중나주박물관 전시실에서 관람객들과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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