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초, 임지현 교사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

  • 입력 2018.08.06 14:2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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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지현 교사
▲ 임지현 교사
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에서 반남초 임지현 교사(작가 필명 임태리)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한국교육신문이 주최한 2018 교단수기 공모에서의 대상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재)금성문화재단과 MBC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장편 91편, 중편 74편, 단편 368편, 웹 동화 5편 등 총 538편이 접수되었으며, 예심과 본심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총 4명의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였는데 임태리 작가(본명 임지현)는 ‘메리 크리스마스의 맛’이라는 작품으로 장편부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여 상금 2천만원을 수여받았다.

임태리 작가(본명 임지현)의「메리 크리스마스의 맛」은 산타의 존재를 믿지 않는 어린이들과 이를 이용하는 어른들의 얄팍한 심술을 풍자한 작품으로 산타의 존재를 둘러싼 여러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버무려 동화의 매력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지현 교사는 “작품을 쓰는 것은 저의 행복입니다. 과학과 산업의 발달로 점점 동심을 잃어가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동화라는 상상의 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또 꿈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살 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지를 느끼게 하는 동화작가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지현 교사는 올해 3월 「착한 음식점 감별 경찰, 프로드」라는 어린이 장편소설을 처녀출판하여 좋은 반응을 얻어가고 있는데 이어 7월에는 「뱀파이어와 크림빵」이라는 책으로 명실상부한 전문작가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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