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기업, 경로당에 삼계닭 620마리 기탁

나용철 대표, 3년 째 복달임 음식 후원…마을 경로당 활성화 기여

  • 입력 2018.08.06 14:2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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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반남면에 소재한 ㈜일성기업(대표 나용철)이 25일 반남면사무소를 방문, 보양식 삼계 닭 620마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일성기업은 경로당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용 삼계 닭 나눔을 올해로 3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나용철 대표는 “오는 27일 중복을 앞두고, 연일 무더운 날씨에 지친 마을 어르신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소소한 바람을 전했다.

이에 서정현 이장단협의회장은 “홀로 거주하며 더운 날씨에 어렵게 끼니를 해결하는 어르신들이 늘 마음에 걸렸는데, 매년 이렇게 삼계 닭을 후원해오며 주민들의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일성기업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반남면(면장 김윤희)은 관내 기업 및 사회단체와 경로당, 저소득층가구 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 경로당 활성화는 물론 지역복지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제고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윤희 면장은 “기업과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경로효친 정신과 주민복지에 대한 허브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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