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19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완료

이달 14~19일 세지, 반남면 지역 마을회관 4개소에서 실시

  • 입력 2018.09.03 13:15
  • 수정 2018.09.03 13:1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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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19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세지, 반남면 지역 토지 소유자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작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 때 제작된 종이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토지를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시는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세지면 죽동1지구, 반남면 신촌1지구, 성계1지구, 청소2지구 4개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실시, 사업지구 선정배경, 추진절차 등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시는 해당 사업지구 토지 소유자 3분의 2이상 동의를 거쳐, 전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한다.
사업지구 지정 고시가 되면, 국비를 지원 받아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토지등기까지 정리할 계획이다.
나주시 석춘섭 시민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가 측량비 부터 등기 수수료까지 비용 부담 없이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할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나아가 지적불부합지를 해결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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