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군사학과, 해병대 군장학생 7명 배출 '전국 최고'

女장학생 전체 2명 선발에 2명 합격

  • 입력 2018.09.03 13:25
  • 수정 2018.09.03 13:2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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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군사학과가 해병대 군 장학생 선발 시험에서 전국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동신대학교 군사학과(학과장 고재휘 교수)는 2018 해병대 가산복무지원금을 받는 대학생(옛 군 장학생) 선발 시험에서 1학년 남학생 5명과 여학생 2명, 모두 7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전국에서 2명을 선발한 여대생 군 장학생은 동신대 군사학과에서 합격자를 모두 배출했다. 남학생 합격자도 전국 선발 인원 20명 중 25%를 동신대가 차지했다. 여학생과 남학생 모두, 군사학과를 둔 전국 대학 중 최고 합격률이다.

이 외에 1학년 13명은 육군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ROTC) 선발 과정에 최종 합격했다.
현재까지 1학년 전체 재학생 30명 중 20명(중복 포함)이 군 장학생과 장교 선발 시험에 합격해 장교 임관을 보장받고 4년간 대학 등록금은 물론 추가 가산금을 지원받게 됐다.

육군 군 장학생 선발 시험에서도 1학년 재학생 19명이 좋은 성적으로 2차 평가까지 마쳐, 학과 측은 1학년 재학생 96% 가량이 군 장학생과 장교 선발 시험에 합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4년 출범한 군사학과는 첫해 신입생인 1기 100%, 2기(현재 4학년) 100%, 3기(3학년) 96%, 4기(2학년) 97%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고재휘 군사학과장은 “지난 5년 동안 학생 개인별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합격률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학생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열어가는 최고의 학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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