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Cosoms bipinnatus Cav)

  • 입력 2018.11.05 14:13
  • 기자명 한주랑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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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가을이되면 자연스레 생각나고 코스모스하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서 웅얼거리게 되는
김상희 가수의 노래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 한없이 바람에 한들 한들 거리는
코스모스길을 걷고 싶어지기도 한다.
전국 어디서나 잘자라는 이 꽃은 속명의 cosmos는
그리스어의 kosmos(장식)(미려)의 뜻으로부터 유래되었다.
본속의 꽃과 잎이 아름다운것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신이 너무 고민을 많이하여 하늘하늘거리는 꽃으로
만들어졌다는 전설을 담고 있는 꽃이다.
멕시코와 미국남부가 원산지이며
약25종의 원종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해방이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외래식물이다.
단일식물의 대표적인 꽃이며
춘파(봄에 농작물의 씨앗을 뿌림)일년초로서 다른 식물과 달리
높은 온도인 25°C에서 발아하기 때문에
싹이 늦게 나와 자라기 때문에 꽃을 피울만큼 자라려면
여름을 지나야 가을에 아름다운 꽃이 피게 된다.
가장 잘 생육하는 온도는 25~35°C이다.
개화기가 9월~10월 이었으나 요즘은 품종개량과 환경기후변화로 인하여
피는 시기가 빨라져서 6월부터도 볼 수 있다.
색상은 홍색 분홍색 흰색을 주로 심었으나
많은 원예품종이 개발 되면서 노랑색 등 다양하게 재배되고 있다.
전국 어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자라나
습기에 약하므로 배수가 잘되는 곳에 심는다.
주로 공원이나 길가 부지의 경계에 많이 식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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