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세지면 화탑마을, 2018년 제7회 화탑“소원”축제 성황리 개최

  • 입력 2018.11.07 15:13
  • 수정 2018.11.07 15:1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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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세지면에 위치한 화탑마을은 지난 27일 제7회 화탑소원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서해동 원장, 최명수 도의원, 지차남 시의원, 주향득 여사, 이문호 농협조합장, 이상계 전 원예조합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화탑풍물패의 길놀이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나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구성진 가락의 판소리와 스포츠댄스, 난타와 색소폰, 하모니카, 전통무예 등 볼거리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마을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는데, 화탑마을의 특산품인 화탑 한우를 주제로 한 화탑요리경연대회는 내빈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평균연령 75세의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화탑행복학교에서 준비한 장구와 탬버린, 요가 공연은 많은 박수를 받았다.

화탑마을은 전라남도지정 유형문화재 5층 석탑이 있으며,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허브와
나주배를 비롯한 여러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어 계절별 농사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한우직판장 및 특산물전시판매장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전통음식을 할 수 있는 체험관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김종구 위원장은 “계절과 절기에 맞춰 정성껏 씨앗을 뿌리고 거두듯이 화탑마을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주민들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성황리에 마을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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