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식품, 이창동에 120만원 상당의 누룽지 기탁

한윤경 대표 “어르신 한 끼라도 따듯하게 드실 수 있었으면

  • 입력 2018.11.15 10:2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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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동수농공단지 식품제조업체인 ㈜대한식품(대표 한윤경)은 지난 10월 30일 지역 노인계층을 위한 위문품으로 누룽지 35박스(120만원 상당)를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한윤경 대표는 “언론매체를 통해 추운 겨울 한 끼니 조차 제때 해결하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딱한 사정을 지켜보면서 늘 안타까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따듯하게 드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누룽지를 전달받은 관내 독거노인 김 모(남, 83)씨는 “가족 없이 홀로 끼니 챙기기가 번거로워 거르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누룽지를 선물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온정의 손길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종도 이창동장은 “겨울철 몸도 마음도 따듯하게 해줄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윤경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기부를 통한 복지문화가 정착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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