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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한울회(회장 박상희) 회원들이 이번에는 다도면에 위치한 빛고을요양원에 고구마를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특히 이번에 기증한 고구마는 한울회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연중사업으로 고구마를 직접 심고 수확한 농산물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한울회 한 회원은 “올해는 특히 가뭄이 심해서 박상회 회장이 더운 여름내내 고구마밭에 물주기를 하느라 더욱 고생이 심했다”며 박상회 회장의 노고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