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나주시의 후원으로 열린 나주로 떠나는 예술여행은 2018년 전라도 정명 천년을 맞이하여 전라도의 중심인 나주의 대표 관광지 금성관과 목사내아를 중심으로 한 나주읍성권에서 나주예총 산하 예술단체들이 함께모여 남도의 전통예술, 대중문화 예술, 공예, 차문화 등의 체험 기회를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버스킹 형식으로 제공하여 남도문화와 풍류가 함께하는 남도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하고, 전라도 정명 천년의 홍보와 남도문화 관광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였다.
이번 나주로 떠나는 예술여행 공연에는 금관5중주 & 클래식, 통기타그룹 프롤로그, 마일드 재즈밴드, 추억의 아코디언, 색소폰 앙상블, 레인보우 팬플륫 앙상블, 전통무용 & 판소리 한마당, 국악가요, 포크송, 7080 콘서트,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졌다. 매회 나주출신 초대가수 공연, 시 낭송, 전통차 시음, 규방공예 체험, 도예 체험, 서예, 문인화, 한국화, 소목 공예 체험, 나주목사 관복 사진촬영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문인협회 시화전, 사진협회 나주역사문화 사진전, 예쁜마음밭 분경 전시 등 연인원 300여명의 나주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깊어가는 가을날 휴일을 맞아 나주를 찾은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남도예술의 진수를 선사하고 예향 나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준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