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일하는 노인, 행복한 나주!”를 슬로건으로 어르신들의 새로운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2018년도 한 해 동안 스쿨존교통지원, 학교급식도우미, 보육교사도우미지원사업 등 공익형사업을 비롯 24개 사업단을 통해 82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준 나주시니어클럽은 나주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 가운데 한 해를 잘 이끌어왔다.
이 날 해단식에서는 나주시니어클럽 사업단 중 청춘예술단의 식전공연을 비롯하여 사업평가 및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유공자 시상 및 표창이 수여되었다.
나주시 위광환 부시장을 비롯하여 김선용 의장, 이민준 도의회부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상을 포함하여 총 5명의 노인일자리 우수 참여자 시상과 더불어 노인일자리 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나재욱(대리), 이송(전담) 두 명의 나주시니어클럽 직원이 나주시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기쁨도 나눴다.
마무리는 한 해의 추억이 담긴 2018. 나주시니어클럽 해단식 영상을 보며 그 간의 추억을 함께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어르신들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직원들은 1년 동안 열심히 사업에 참여해 준 참여자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로써 나주시니어클럽은 12월 일자리 사업의 마지막 행사인 해단식에 480여명의 내빈과 지역주민, 참여자어르신, 수행기관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짓게 되었다. 내년에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약하는 나주시니어클럽의 오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