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장애인 대상 원예치료 호응 마무리

계산원 지적장애인 15명 대상

  • 입력 2019.01.04 16:11
  • 기자명 노현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도시농업 활성화 시범사업인 ‘장애인을 위한 원예치료 교육프로그램’을 지난 17일 참여자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관내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에서 지적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17일부터 총 5차례에 걸쳐 신체적, 심리적 재활을 돕는 원예치료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실내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틸란드시아 화분 만들기를 비롯해, 꽃을 활용한 LED등, 허브오일을 추출한 방향제 제작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심신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마지막 교육에서는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트리를 함께 꾸미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계산원 관계자는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여서 너무 뿌듯했다.”며 “원예치료와 같이 장애인의 육체적, 심리적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장애인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외에도 직장인 원예교육, 빛가람 공원텃밭, 실버세대 텃밭정원, 게릴라 텃밭정원, 아파트 상자텃밭, 학교텃밭 등 세대, 계층별 맞춤형 도시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농업 관련 문의는 시청 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339-7452)으로 하면 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