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는 에너지수도 나주로 와야한다!

나주시의정동우회, 한전공대 나주유치 촉구 성명서 발표

  • 입력 2019.01.21 15:20
  • 수정 2019.01.21 15:22
  • 기자명 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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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와 관련해 전직 도의원과 시의원들로 구성된 나주시의정동우회(회장 염행조)가 한전공대 나주유치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월 15일 의정동우회 열린 한전공대 나주유치 기자회견장에는 나익수·나종석·장행준·김태근·이상계 전의원 등이 참석해 날로 쇠퇴해 가는 나주를 살리고, 에너지 수도 나주의 완성을 위해 한전공대가 나주로 와야 한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성명서는 나주시의정동우회(회장 염행조)와 나주청년회의소(회장 이도경), 영산포 청년회(회장 김경민) 공동 명의로 발표됐다.

성명서는 “문재인 정부가 한전공대 설립을 국가적 공약으로 내세운 이유는 단순히 특정지역의 표심을 고려한 것이 아니며,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과제는 정치적 윤리나 가치 차원을 떠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최선의 전략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성명서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촉진하여 정체되어 있는 혁신도시 활성화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은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이 입지한 나주시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효율적이며, 한전공대 유치로 혁신도시의 참담한 민생문제와 원도심의 쇠락화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성공시키는 국가적 과업에 어떤 소심한 정치적 이해타산이나 이기적이고 감정적 접근은 완전히 배제돼야 한다”며 한전공대의 부지선정을 나주시로 해줄 것을 강력히 호소하고, 의정동우회와 나주청년회의소, 영산포청년회 등과 함께 나주의 제 사회단체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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