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회의소, 신임회장에 김승환씨 선출

18일 대의원 총회 열고 감사에 김선태·임형주씨 선출

  • 입력 2019.01.21 15:51
  • 기자명 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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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농어업회의소(회장 안영현) 2019년도 대의원총회 및 임원선거가 1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30여명의 이사,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농어업 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의원 정기총회에서는 총회 개회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단체회원중 개인 월회비 미납자에 대한 회장 입후보자 등록 거부 문제와 파행된 이사회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인끝에 정관에 단체회원 등록시 회원명부를 첨부토록하고, 단체회원중 임원 입후보 예정자는 개인 월회비 납부를 명문화 하는 등의 정관 수.개정을 차기 집행부에 일임키로하고 회의를 속개하여 2018년 감사보고 승인, 2018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심의,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어진 임원선출에서는 김승환 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감사에 김선태, 임형주씨를 선출하였다.

김승환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30년 농협근무를 마치고 10년전 고향 노안에 돌아와 논 4천평, 밭 3천평을 경작하며 배운 농업 농사에 대한 지식과 경륜을 바탕 으로 회원단체, 지역 농협 등 유관단체와 소통하며 농어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하고, 나주시농어업회의소를 전국 최고 수준의 농어업회의소로 위상을 격상 시키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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