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소독 의무시설이 아닌 경로당, 마을회관 등의 쾌적한 위생관리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민선 7기 신규시책으로 발굴한 ‘어르신 공동생활시설 클린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 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어르신 공동생활시설 600개소를 각각 방문해, 1분기 실내 살균 소독을 완료했다.
특히 소파, 화장실, 거실, 현관, 부엌 등 감염병에 취약한 곳을 집중 소독하고,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기본 수칙을 안내·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시설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해충 발생 서식지 제거 및 해충 포획기 설치, 친환경 미생물제 사용, 모기천적 미꾸라지 방사 등 통합적인 방제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