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주관한 김기숙 회장은 “농삿일과 집안일로 바쁜 우리 회원들이 열일 제쳐 두고 항상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모습들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오늘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는 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께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들은 9년전부터 다도, 남평 관내의 폐농약병 수거 등 노력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설맞이 떡국 떡 나누기, 연말 독거노인 김장 나누기, 지석천변 꽃길 가꾸기, 관내 300여 어르신 초청 떡국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 하는 등의 모범을 보여 와 지역민들에게 상생과 나눔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