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주민과의 대화는 한전공대 유치, 인구증가(2018. 12.말 현재 113,893명), 예산(8,425억), 누적국비 5천억대, 빛없는 나주 등 위기의 도시에서 희망의 도시로 변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의 현실을 담은 VCR 시청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지원 강화, 온 가족이 건강한 행복한 나주,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자치농업,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나주, 삶이 윤택한 명품 혁신도시, 시민이 주인인 지방정부 등 2019년 7대 시정운영 방안을 담은 강인규 시장의 프리젠테이션이 이어졌다.
계속된 읍정보고에서 송영용읍장은 주민공동체 자치행정 강화, 드들강 역사문화권 관광자원화, 맞춤형 대 주민 서비스, 클린 남평 만들기 등의 2019년 역점시책과, 남평읍 공공 복합청사신축, 찾아가는 동극공연 등의 현안.특수시책, 2018. 연두순방 주민과의대화 건의 처리현황 등을 보고하였다.
이어진 주민 건의사항에서는 오계리 제방 우회도로 건설, 공무원 친절도 제고, 오거리~남평초간 도시계획 도로 신속 추진, 오계리 반계마을 소하천 구간 도로 확장, 교원리 배수로 정비, 안성현 선양사업 지원, 동사리 하수도 정비, 교원리 배수로 정비, 교원리 광남고~광일식품 구간 도로 확장, 소형 다목적 농기계사업비 증액, 광주~완도간 도로 교원리 구간 고가 설치, 남평읍권 관광개발사업 요구, 남평향교 관리 전담 공무원 요구, 남평읍청사 건립, 현황도로 지목관리, 강변 비둘기 퇴치, 월현대 등산로 개설, 솔밭유원지 십리송 관리 철저, 강변도로 개설과 차량통제 철저 요구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강인규 나주시장 연두순방 주민과의 대화는 2월 11일 남평읍을 시작으로 26일 빛가람동까지 나주시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