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원 제15대 최기복 원장 취임

역사문화도시 위상에 걸맞게 문화원의 위상을 높이겠다

  • 입력 2019.02.19 14:58
  • 수정 2019.02.19 14:59
  • 기자명 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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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원 제14대 임경렬과 제15대 최기복 원장의 이·취임식이 지난 1월31일 나주시민회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강인규 시장, 김선용 시의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이민준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최명수 전라남도의회 의원, 윤정근 나주시의회 부의장, 나주시의회 허영우. 황광민, 임채수, 이대성, 이광석 시의원, 은화수 국립나주박물관장, 정경채 나주경찰서장, 김도연 나주소방서장, 강환주 남평향교 전교, 김춘식 국가중요 무형문화재 소반장, 공영갑 장성문화원장, 박경중 (전)나주문화원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나주국악협회 사물놀이와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4대 활동영상,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문화원기 전달, 전숙시인의 축시낭송, 윤S어울림소리의 팬플륫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최기복 신임 나주문화원장은 취임사에서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다. 오늘 이자리의 더없는 영광과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저의 공직경험을, 제가 나고자란 고향 나주를 지키고, 문화원 발전을 위해 헌신 하는 우직하고 듬직한 등굽은 소나무가 되겠다”고 말하고, “지난 1961년 창립이래 58년여 세월을 풀뿌리 문화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온 나주문화원은 전승 되어온 소중한 문화는 계속해서 후대에까지 전승 되도록 하고 후대가 누려야할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야 할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올해는 과거천년 나주목의 영화를 되찾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혁신도시, 한전공대와 함께 나주의 새로운 천년을 열어 나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역사문화도시 위상에 걸맞게 문화원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원을 꼭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기복 신임 나주문화원장은 나주시청에서 36년의 공직생활과 서기관을 역임하고 2015년부터 문화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며 행정실무와 문화적 감각을 두루 익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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