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모여라’… 나주시, 제2회 잡(JOB) 페스티벌 개최

기업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 취업기회 제공

  • 입력 2019.06.03 11:08
  • 수정 2019.06.03 11:09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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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30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나주시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나주시 잡 페스티벌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고용정보 및 취업기회 제공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한 현장 맞춤형 1:1매칭 일자리 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2명의 구인을 희망하는 12개 기업 면접관이 상주하여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한전KPS 등 3개 공공기관과 10개 유관기관도 참여해 구직자들의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나주시와 광주지방보훈청, 나주공업고교, 동일미래과학고교 간의 ‘일자리창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6일 지역 군부대인 김천일대대, 나주시재향군인회와의 ‘취업지원 업무 협약’ 이후 진행된 예비군 이동상담 등 활발한 성과가 계기가 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지역 청년의 관내 정착에 따른 인구 유입을 골자로 중장기 복무 제대 군인과 고교 졸업생 등 청년들의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 발전과 에너지밸리를 이끌어 갈 미래 주축세대인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들과의 협력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지역 예비군훈련장과 동신대학교 등에서 이동취업상담실을 운영해 170여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실시한 바 있으며 5월 현재까지 532명이 관내 기업체 등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3회), 빛가람 호수공원 일자리카페 운영 등을 통한 구직상담, 취업특강, 스터디룸 무료대여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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